다음커뮤니케이션, 1분기 매출 1270억원 전년비 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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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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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14년 1분기에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연결 매출 1270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의 1분기 매출은 검색 네트워크 사업 매출 확대와 모바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1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성장과 TNK팩토리 매출 및 모바일 쇼핑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525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PC 퍼블리싱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웹보드 게임 채널링 매출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한 78억원이다.
 

다음은 1분기에 검색 서비스 기반기술 개선에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세계 5000여 도시의 실시간, 월평균 날씨 정보나 프로야구 시구 동영상 정보 등과 같이 빈번하게 검색되는 쿼리의 검색 컨텐츠를 한눈에 보기 쉽게 편집해서 제공하고 있다.

또 검색 쿼리에 대한 최적의 답을 문서와 컨텐츠에서 자동으로 추출하여 빠르게 보여주는 즉답형 검색 서비스와 실시간 방송음악 정보 서비스 ‘방금그곡’을 최근 오픈, 검색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다음앱은 지속적인 유저 유입과 사용성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이용자는 44% 실행횟수는 55% 증가했다. 다음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5월 19일 새로운 UI와 풍부한 컨텐츠를 담아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한다.

최근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버즈런처는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40만개의 홈팩이 5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며 높은 이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야후재팬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 이용자 공략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SKT 전용 홈팩과 다수의 스타 홈팩을 출시하며 제휴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게임부문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하고 각 사업부문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사업의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PC, 모바일 게임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립경영을 통한 권한과 책임을 확대해 공격적으로 게임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 다계정 메일앱 ‘쏠메일’과 사용성이 편리한 ‘쏠캘린더’는 해외 이용자 비중이 70% 이상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이 발표한 가장 아름답고 디자인이 우수한 30개의 안드로이드 앱에 선정되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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