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전양자·윤소정 관련 방송 도중 갑자기 중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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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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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윤소정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전양자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다룬 MBC '리얼스토리 눈'이 방송 도중 갑자기 중단됐다.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방송 도중 갑자기 광고 화면으로 전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오늘 방송 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며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필 전양자 편에서 방송 중단? 뭐지?", "윤소정이 전양자를 구원파로 이끌었구나", "윤소정이랑 전양자랑 원래 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윤소정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양자와) 꾸준히 연기했고 아버지가 배우를 해서 친하다"면서 "노른자쇼핑 대표가 된 건 몰랐다. 나도 지금 TV를 보고 많이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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