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강점인 전력과 ICT 분야에서 각 회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창조경제 기반의 융복합 신사업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전력과 ICT가 결합된 융복합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개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및 지능형 수요관리 분야 상호 협력 △스마트그리드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공동 개발 및 진출 △전력-ICT 융합분야 중장기 연구과제 및 기술개발 공동 수행 △기타 양사 상호협력이 가능한 추가분야 발굴 및 협력 등의 협력대상 5개 분야를 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도 “양사의 적극적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에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통해 오는 2035년에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줄이고, 국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마트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중장기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앞으로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이 전력에너지 기업과 ICT기업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 활성화 및 관련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동반진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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