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연천군이 일자리 해결을 위해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연천군은 14일 오전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내 13개 취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연천군 Job 네트워크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일자리센터는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에 20개 이상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연천군 희망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관내 베이비부머세대와 영세 자영업자 그리고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서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줄 계획이다.
이밖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전곡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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