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또 300만대 차량 리콜… "올해만 1억대 리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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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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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또 대규모 리콜을 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이날 미국에서 270만대의 차량,  전세계 총 299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캐딜락,쉐보레 말리부, 폰티액, 새턴 등이다.

와이퍼 등 여러 장치를 고치기 위해 이같이 리콜한다고 밝혔다. 와이이번 리콜 비용으로 2분기 수익에서 2억 달러를 쓸 것으로 전망했다.  GM은 지난 2월 이후 1억대를 리콜해왔다. 앞서 연료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5만1640대 차량을 리콜했었다. 

GM은 결함을 알고도 늦게 리콜 조치를 취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이에 GM은 60명의 안전전문가를 채용했고 더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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