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관광시장 한국어인재수요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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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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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서 한국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천페이천 소장 -타이완 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타이완관광청이 지난 14일 타이베이에 위치한 문화대학교에서 ‘타이완 관광시장 한국어 인재 수요 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대학교 한국어학과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한국시장 관련 인재 확보를 통한 관광업계의 점진적인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천페이천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도 직접 참석해 한국시장의 성장세와 이에 따른 한국 관련 인재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광청은 앞으로 각 대학의 한국어학과 및 관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타이완 정부는 한국어 가이드 자격시험을 위한 특별 강의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어 관광가이드 지원자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임시∙실습 가이드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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