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20분께 시작된 철거작업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철거전문업체에서 동원한 굴착기 2대 등의 장비로 3~4층의 기둥을 부수는 과정에서 7층짜리 오피스텔 전체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당시 현장에는 철거작업에 나선 근로자 등 7~8명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은 원래 기울어졌던 방향으로 완전히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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