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휴경농지 등 1만㎡ 이상 부지에 30동 이상의 체재시설과 영농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간 추진한 ‘체재형 주말농장 사업’과 유사하나 마을별 5동이었던 체재시설을 30동 이상으로 단지화 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농촌 체험 및 관광 연계를 강화한 것이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비는 총 10억 원으로, 경기도와 시군이 8억3천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자가 나머지 1억7천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사업자는 경량형 목구조 체재시설(통나무집) 농기구 보관시설 주차장 등 공동시설을 조성하고 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도와 시군은 사업 지원과 관리를 맡는다.
도는 오는 9월까지 각 시군을 통해 사업자를 추천 받은 후, 1곳을 선정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체재 및 이용 시설 텃밭 캠핑 휴양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중심 공간 구성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해 공간 구성은 사업자 사업계획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정책과(031-8008-4476) 또는 해당 시군 농촌관광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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