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이 3월 크림반도 강제 합병 이후 주요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주요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올해 의장국을 맡았으나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외교적·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어 우호국인 중국에 밀월을 어필하는 게 절실하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의 접근을 환영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과 무기 수입 교섭에서 러시아의 양보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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