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군포시 광정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했다.
이날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맘을 표한 뒤, “이번 사건이 조속히 처리돼 국민이 걱정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제가 뿌려 놓은 결실을 맺는 4년이 될 것”이라며 “지난 민선5기가 책과 청렴이라는 기본 가치가 시정운영의 역점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그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어 내는 것”이라며 군포시민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금일 열린 행사에는 정동영 고문, 추미애, 전병헌, 이학영, 송호창 의원 등 정치인들과 한국노총,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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