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유병언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긴장감 감도는 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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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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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박성준 기자 = 20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경기도 안성  금수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이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3시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수원에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검찰은 종교탄압을 금지하라"면서 "세월호 원인규명이 먼저다. 종교탄압 계속되면 순교도 불사한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다음은 구원파 신도들의 구호 전문>

대한민국 헌법 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신도도 국민이다.
검찰은 종교탄압을 금지하라

정부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종교탄압 검찰총장 사과하라, 검찰총장 사퇴하라

힘있는자 앞에서 빌빌대는 검찰은 비겁하다.

세월호 늑장구조 수사하라
세월호 원인규명이 먼저다
검찰은 각성하라
종교탄압 계속되면 순교도 불사한다.

검찰의 기획수사로 세월호 사고의 본질을 덮지마라
세월호 사건 본질을 호도하는 검찰을 응징한다.
김기춘 비서실장 갈 때 까지 가보자

종교탄압에 맞서 싸우자
종교탄압을 중지해라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다 종교탄압을 중지해라, 종교탄압을 사죄해라
이곳은 성지다 끝까지 싸우자
다함께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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