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모국에 '로마 우승' 상금 전액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1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코비치 [사진출처=노박 조코비치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로마 우승 상금 전액을 모국에 기부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진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 결승전에서 '황제' 라파엘 나달(28·스페인·1위)을 꺾었다.

세계 최강의 사나이를 이긴 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우승상금 54만 9000유로(한화 약 7억 7000만 원) 전액을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모국 세르비아의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자신의 재단에 기부했다.

집중 호우로 세르비아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이다. 5월 중순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서는 120년만에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십명이 사망했고, 1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