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선대위’는 ‘시민이 안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인천 경제수도 완성’을 천명하며, 일 잘하는 선대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비전 선대위는 ‘안전 걱정 없이 사는 도시’, ‘집 걱정 없이 사는 도시’,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양질의 교육을 받는 도시’, ‘국제사회의 리더 도시’ 완성을 기본 정신으로 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선거대책본부 구성에 주력했다.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신학용·홍영표·문병호(국회의원), 최용규(前 국회의원), 신동근(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박영복(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김성진(진보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석행(전 민주노총 위원장), 양재덕(실업극복대책본부 인천본부장),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부위원장으로는 인태연(전국 ‘을지키기’ 비대위 대표), 나지현(여성노조 인천본부장), 원미정(前 인천시의원)이 임명됐다.
기존의 서열적인 피라미드형 선대위를 철저히 배제하고 수평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경제수도 완성을 이루겠다는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어 상임고문단에 최기선(전 인천시장), 박호군(前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김병상 몬시뇰 신부(천주교), 박종렬 목사(인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기독교), 김용복 스님(前 민주평통 인천부의장, 불교), 여성위원장 이영환(이영환 前 인천시의회 의장), 노동위원장 박병만(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천비전 선대위 구성의 특징은 ‘화합형, 통합형’으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포함한 본부장단 인선 결과에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시민이 꿈꾸는 인천만들기 본부’를 구성하고 ‘안전한 인천만들기 위원회’, ‘행복한 인천만들기 위원회’, ‘건강한 인천만들기 위원회’, ‘더불어 사는 인천만들기 위원회’를 세워 인천 지역 시민사회, 여성, 노동, 2030 청년, 각종 직능사회 등 ‘인천시민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폭 넓고 참신한 인천시민의 참여가 가능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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