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셔도 된다고?… 권미진, 술 마시며 살 빼는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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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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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사진제공=여성조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우먼 권미진이 술 마시며 하는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했다. 

권미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새로 발간한 책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권미진은 자신만의 특급 다이어트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굶은 건 안된다. 많이 걷고 운동을 해야 한다"며 "술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뱃살 빼는 데 맥주가 효과가 있다. 술을 마셔서 살 찌는 건 안주 때문이다. 맥주 한 캔 정도는 노폐물을 없애주고 이뇨작용도 도와준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좋다. 의사에게 조언을 얻은 노하우다"라고 공개했다.

또 그는 "사실 회사 다니면서 다이어트를 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처음에는 술을 아예 끊었었는데 요즘에는 먹는다. 물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면 살이 안 찐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1년 11월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의 몸무게를 50kg까지 감량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은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를 출간했다. 책은 오는 25일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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