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정몽준 "중랑의 형님, 누님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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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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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식선거 첫 주말 중랑구 우림시장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우리 중랑의 형님들 누님들 반갑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서울 중랑구 우림시장에 방문 후 길건너 마련돼 있던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승부를 벌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전 최고위원이 참석해 정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

정 후보는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총리이신 김황식 총리께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든든합니다"며 "새누리당의 큰 형님으로 잘 모시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최고위원은 참 대단하시다"고 강조하며 '서울탈환'을 위한 여권의 단합을 요청했다.

6‧4 지방선거를 12일 앞둔 정 후보는 앞서 서울 도봉구 창동 민자역사 현장을 점검하고 신창시장, 강북구 수유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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