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의학회, 서울서 국제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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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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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5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4)’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일본·이탈리아·중국 등 24개국에서 1200여명의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학회 기간 동안 복부·두경부·근골격계·비뇨생식기계·심혈관계 등에 대한 초청 강의 95편과 구연 발표 44편이 진행되고, 153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1997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특별 강연인 지산렉쳐에서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차기 회장인 하비 니센바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교수와 조길호 영남대학교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니센바움 교수는 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한편 학회는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변재영 가톨릭대 교수, 부회장에 남경진 동아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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