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30세대 규모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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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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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를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캠코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설계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주)강남 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신축사업은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총 사업비 377억원, 330세대(전용 21㎡/280세대, 34㎡/50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350세대 규모로 착공한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도 진행중이며 2015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행정기관 이전과 관련해서 이주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번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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