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6.4지방선거가 10일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최태호 세종시장 후보자는,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 회의에서 추대된 세종시 보수 단일후보로 선정돼 자신 알리기에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후보는 서울에서 열린 '전과자 교육감 후보 낙선운동 기자회견'에 대한 소견으로 24일 “학생에게 법을 지키라고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 전과자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핵심도 기본을 무시한 불법이었으며 불법을 저지른 자가 교육감이 되면 제2, 3의 사건이 교육현장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전과자 없는 교육감 선거에 세종시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오광록 후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로 전과 1건, 최교진 후보는 국가공무원법 등 전과 3건의 사실이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이틀 후에 학생들이 죽어 가는데 폭탄주를 터트리고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서 고발당한 홍순승 후보도 부끄러움을 알고 스스로 사퇴하여야 옳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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