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역 단체장에게 새누리당 후보가 도전한 강원과 충북지사 여론조사결과 두 지역 모두 새정련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YTN여론조사에 따르면 강원지사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는 31%, 새정련 최문순 후보는 37%로 지지율 차이는 6.8%포인트로 최문순 후보가 앞섰다.
지지율 추이를 보면 4월 초 조사 때에 비해 최문순 후보는 12%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최흥집 후보는 오히려 상승했다. 이는 최흥집 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되는 과정에서 인지도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 보면 춘천을 중심으로 한 영서 북부와 원주 주변의 영서 남부에서 최문순 후보가 앞섰고, 영동에서는 미세한 차이로 최흥집 후보가 이겼지만 사실상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초접전 양상이었던 충북지사는 다소 차이가 벌어진 결과가 나왔다.
새정련 이시종 후보가 39.3%로 29.8%를 얻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에 10%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4월 초 조사 때 두 후보의 차이는 불과 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 이 후보는 2.4%포인트 떨어졌지만 윤 후보가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윤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의 지지도는 33%였다. 이 후보는 41%로 윤 후보를 8%포인트 넘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였고, 응답률은 14.6%였다. 상세한 조사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TN여론조사에 따르면 강원지사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는 31%, 새정련 최문순 후보는 37%로 지지율 차이는 6.8%포인트로 최문순 후보가 앞섰다.
지지율 추이를 보면 4월 초 조사 때에 비해 최문순 후보는 12%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최흥집 후보는 오히려 상승했다. 이는 최흥집 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되는 과정에서 인지도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 보면 춘천을 중심으로 한 영서 북부와 원주 주변의 영서 남부에서 최문순 후보가 앞섰고, 영동에서는 미세한 차이로 최흥집 후보가 이겼지만 사실상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새정련 이시종 후보가 39.3%로 29.8%를 얻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에 10%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4월 초 조사 때 두 후보의 차이는 불과 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 이 후보는 2.4%포인트 떨어졌지만 윤 후보가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윤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의 지지도는 33%였다. 이 후보는 41%로 윤 후보를 8%포인트 넘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였고, 응답률은 14.6%였다. 상세한 조사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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