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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점 찍은 강우, 중국 한류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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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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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우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점 찍은 신예 강우가 중국 드라마 '1931년의 사랑'에 캐스팅,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을 보낸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27일 오전 "강우가 중국 드라마 '1931년의 사랑'에 이중간첩이자 의리남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발돋움을 할 강우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우는 '1931년의 사랑'에 부신박의 절친이자 이중 간첩역할로 친구와 나라 사이에서 친구를 선택하는 의리남으로 출연한다.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친구와 그의 연인을 보호하는 강한 남자지만 남모르게 가슴앓이를 하는 순정남이다.

'1931년의 사랑'은 이미 중국 배우 부신박과 장량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1931년 상해에서 피어난 남녀의 사랑을 그린다.

강우는 6월 초 상해로 출국해 본격적인 중국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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