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받은 경찰관은 강력사건으로 판단하여 경찰관 비상소집, 위치추적, 근무 중인 전 경찰관들을 총 출동시킨다.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기지국 주변으로 수색을 하지만 반경이 5km범위 정도로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다. 어디를 수색해야 하나? 캄캄하지만 신고자의 급박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수색 또 수색을 한다.
〈사신설명〉 당진경찰서 112종합상황팀 경위 손 영 훈
관련기사
신고에서 검거까지 약 20분이라는 시간은 신고자와 경찰관들은 피를 말리는 초긴장 상태이고 수색, 판단, 인터넷검색 등 모든 것을 총 동원하여 범인을 검거 이것이 바로 “112 범죄신고”이다.
“112 범죄신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범죄가 발생하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사건 및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112”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장난, 허위신고를 하여 많은 경찰력을 낭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허위신고에 대하여 경범죄처벌법이 개정되어 60만원이하 벌금으로 강화되었고 형사입건 및 민사상 손해배상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의 허위신고로 경찰의 도움이 꼭 필요한 내 가족, 내 이웃이 피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