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신인섭 산업국장이 5월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신과 자신에 찬 정책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신 국장의 브리핑 주요내역은, 양질의 기업유치를 위한 계획과 추진방향, 그리고 성과 등이다.
그는 “각 기업들이 공장설립 등을 위해 세종시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세종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니 이에 지면을 통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신국장은 이어 “기업유치를 위해 ‘세종시특별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추진 등으로 법인세 감면혜택과 같은 제도개선 안(案)을 건의했다” 면서 “세종시 명품인 ‘조치원복숭아’ 지키기에 노력을 더욱 증진 하겠다” 면서 “조치원복숭아’의 명성에 맞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특허가 없었으나 곧 출원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세종시는 “찾아가는 구직자 발굴단을 운영해 관내 대학과 국립세종도서관, 농협하나로 마트, 다문화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상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국장은 “평소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기자 여러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다”며 “언제라도 언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들이 많이 동석하고 신동학 공보관까지 참석해 진지한 기자회견이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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