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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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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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리조나大 박사가 알려주는 '주방의 민낯'

아주경제 편집부 = 

 
미국 보건 환경단체인 NSF(국립 위생 재단)의 전문가 셰릴 룹토스키는 "주방이야말로 온갖 세균의 집결지"라고 밝혔다.
실제 주방에는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대장균, 곰팡이 등이 살고 있다. 
애리조나 대학의 미생물박사 찰스 거바가 알려주는 '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 7곳'과 그에 대한 조언을 소개한다.
이 글을 보고 나면 당장 수세미부터 버릴지도 모른다.
 

1 수세미&행주  대장균 서식 확률 75% 이상
*조언 : 전자레인지에 넣고 고온으로 30초 정도 돌려 세균 박멸 / 일회용 행주 사용 권장.
 


2 싱크대  45%의 면적에 대장균 서식
*조언 : 주방용 세정제로 소독 / 싱크대에 떨어진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3 냉장고  살모넬라, 곰팡이 등 득실득실
*조언 : 채소, 육류, 생선 등은 따로 보관 / 생선이나 고기의 즙이 다른 음식에 닿지 않도록 주의.
순한 세제를 이용해 채소칸을 닦고 키친 타월로 물기 제거 / 한달에 한번 냉장고 청소 / 따뜻한 물에 베이킹 파우더를 풀어 닦으면 냄새가 제거된다.
 

4 도마 대장균 서식 확률 18%
* 조언 : 육류, 해산물, 채소용을 구분해서 사용 / 세제를 푼 더운 물로 잘 씻고 물기를 잘 말린다.
 
 김치냉장고 청소, 냉장고 악취제거, 냉

5 믹서 뚜껑 고무접지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서식.
*조언 : 완전히 분해해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닦는다 / 조립 전 완전 건조 요망.
 

6 조리용 고무 주걱 고무 날개·손잡이 연결부분에 세균 번식
*조언 :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세척 / 깨끗한 물에 헹군 후 잘 말린다.
 

7 식품 보관 용기 곰팡이 등 각종 세균의 온상
깨끗하게 씻지 않은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면 쉽게 상한다.
*조언 : 세제를 푼 따뜻한 물로 씻는다. 고무마개 부분의 틈을 세심하게 닦아낸다.
 

>경고 : 조언을 따르지 않을 경우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8~12시간 이내 복통, 설사, 구토 증상 유발.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7~30일 이내에 발열, 구토, 두통 증상 유발 / 임산부, 태아, 신생아, 암환자에게 치명적.
*대장균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2~5일 이내 심한 설사, 복부경련.


[출처=허핑턴포스트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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