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LG CNS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5개 시·군 20여개 산지
농협과 농가가 참여한다.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축산물은 농가에서 직송·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박·참외·멜론 등 여름과일과 상추·치커리·케일 등 쌈채류 및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곶감·오디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홍삼, 김치, 된장, 횡성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의 제철 먹을거리가 진열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우리쌀(500g 1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옥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의 좋은 예로써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장터 이용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농촌을 살리는 상생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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