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판교 지역 기업 사회공헌연합인 ‘판교 CSR 얼라이언스'가 지난 주말(23일),아름다운 가게 분당이매점, 용인죽전점에서 ‘나눔과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가게_판교CSR얼라이언스 특별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아름다운 가게’ 행사는 물품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의 자선 바자 캠페인으로, 이번 ‘판교CSR얼라이언스 특별전’은 얼라이언스 회원사에서 모집된 물품을 위주로 판매했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약 4주 간 의류, 도서, 아동용품, 생활 잡화 등 총 6,700여점에 이르는 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특별전의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와 성남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판교CSR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첫 활동으로 판교 지역 내 노인정 세 곳을 방문해 점심 식사 제공과 영정사진 촬영, 제습기 기증, 노인정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또한 8월에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삼평중학교 학생 50명을 초청해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고, 지난 12월부터 판교 지역 육교 환경미화의 일환으로 ‘1사 1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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