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자영업자 대상 '매일매일 신바람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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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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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수협은행은 기존 대출상품으로 신용대출한도 산출이 어려운 우량 자영업자를 위한 ‘매일매일 신바람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사업기간이 3개월 이상된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이며, 수협은행이 자체 선정한 우수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경우 창업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무보증 신용대출상품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이다. 신용대출한도는 신용카드매출액, 신용등급, 사업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일상환방식이 적용된다.

매일상환방식이란 대출원금의 최소 10% 이상 및 대출이자를 대출기간 동안 매일 상환하는 방식이다.

대출금리 5%로 1억원 대출 시 대출금액의 10%인 1000만원을 이 방식에 의해 상환한다고 가정하면 매일 부담하는 원리금은 4만원 수준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7% 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산출시스템에 의해 차등 적용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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