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모바일 명작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출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그간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와 SNS 등을 통해 취합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 ‘정수 조합 시스템’을 공개한다. 몬스터 각성에 필요한 정수를 모아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정수로 상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몬스터를 각성시킬 수 있도록 플레이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흡혈 룬’과 ‘용의 던전’도 새롭게 추가된다. ‘흡혈 룬’은 적을 공격해 피해를 입힌 만큼 일정 비율로 자신의 체력이 회복되는 아이템으로, 4개의 룬을 몬스터에게 장착하면 세트 효과로 해당 능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 신규 오픈되는 ‘용의 던전’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높은 등급의 ‘흡혈 룬’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일까지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루 3번 특정 시간에만 던전의 플레이 보상으로 지급되는 마나석(게임 머니)을 2배씩 증정한다. 같은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 비밀 던전을 오픈해, 던전 보상으로 지급되는 소환서 조각을 모으면 신규 3성 몬스터 ‘아마존’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서머너즈 워의 상승세를 6월에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6월 5일에는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에 이어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투스 홈페이지(www.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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