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휴게소 데이트 "매니저 말로 오빠가 처음" 수줍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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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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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사진 제공=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룸메이트’ 나나와 조세호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나나와 조세호는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드라마 ‘호텔킹’ 촬영에 한창인 이동욱을 만나러 강원도 평창으로 떠났다.

‘룸메이트’ 나나와 조세호는 휴게소에 들러 알콩달콩 다투며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조세호가 간식을 사주겠다고 하자 나나는 “우리 사랑하는 사이도 아닌데 왜 그래~”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너는 무슨 쥐포 하나 사준다고 사랑해?”라고 면박을 줬다.

조세호는 계산 후 직원에게 나나를 자신의 여자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잘 어울리느냐고 물었고 음식점 주인들은 하나같이 “잘 어울린다”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나나에게 어포를 계속 먹여주며 “여자랑 같이 이렇게 휴게소를 온 게 오랜만이다”라고 말했고 나나 역시 “남자랑 휴게소에 와본 건 매니저 오빠 말고 처음”이라고 수줍게 고백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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