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참 착한 통장' 출시 약 2개월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통장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5%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종웅 씨티은행 수신상품부 부장은 “주식 투자 혹은 부동산 매수 등에 쓰일 대규모 여유자금을 잠시 대기시켜 놓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참 착한 통장은 예치잔액 조건만 충족해도 연 2.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이라는 좋은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 착한 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상 및 5000만원 이상의 잔액 별 이율을 적용하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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