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기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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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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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한산업㈜는 3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1동에 사는 홀몸노인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해서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을 부평구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기탁은 이 회사 김철종 회장이 지난 5월 17일 KBS1 TV에 방영된 ‘소중한 나눔이야기(소나기)’를 시청한 뒤 이루어졌다.

김 회장이 당시 방송에서 부평구 십정2지구 재개발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의 모습을 보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10여 년 간 소년소녀 돕기,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한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의료용품 도매업체다.

구는 이날 받은 성금을 십정2지구의 저소득층 노인 80세대에 각5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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