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개봉 ‘우는 남자’ 첫날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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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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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가 전야개봉을 하고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는 남자’는 3일 3만 6900여명(누적관객수 4만 2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웰메이드로 평가받는 ‘끝까지 간다’가 8만 400여명으로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80만 6300여명.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7만 3000여명(누적관객수 324만 7700여명)으로 2위를, 탐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6만 9500여명(누적관객수 7만 1600여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만 100여명(누적관객수 56만 9300여명)을 불러들인 ‘말레피센트’가 뒤를 이었다.

‘우는 남자’는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장동건)이 어느날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실수로 어린 여자 아이를 죽이면서 이를 회개하기 위해 다음 타깃인 아이의 엄마 최모경(김민희)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동건, 김민희, 브라이언 티, 김희원, 김준성, 안토니 딜리오, 알렌산더 레이스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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