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당선인은 이어 "저출산고령화, 사회적양극화 등 대한민국의 과제에 대해 지방정부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고 실천하겠다"며 "또 지역주의와 연고주의의 낡은 정치를 끝내고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업, 농어민, 농어촌이 잘 살도록 3농혁신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 "농어촌이 가진 생태, 자연, 역사 문화 가치를 증진시키는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방정부를 잘 이끌고 경험을 더 쌓아서, 충청도 선배정치인들의 그 좌절과 비애를 한 번 뛰어넘어 보라'는 도민의 명령을 들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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