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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최성시장은 지난 5일 오전 0시를 기해 직무에 복귀했다.
최시장은 지난달 26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가 일어나자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수습에 나섰던 것에 이어, 직무 복귀 직후에도 가장 먼저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았다.
관계자들의 사고 수습 브리핑을 들은 최성 시장은 “세월호 참사에 이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슬픔을 얻었다.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자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성 시장은 일산경찰서 감식반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던 고양종합터미널 현장을 찾아 화재건물안전도 진단, 부상자의 치료, 피해보상 중재 등의 수습을 최우선 할 것임을 밝혔다.
또 최성 시장은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인근 도로 침하를 찾아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을 관계자들에게 부탁했다.
로 침하는 지난 4일 오전 현대자동차 일산 킨텍스 복합거점 신축공사 현장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일어났으며 현대자동차 측이 사고의 책임을 지고 긴급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해 100만 고양시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겠다.”며 이어지는 민선 6기 고양시에도 시민과 안전이 중심되는 시정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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