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수 프로그램 지원’은 평생교육기관과 시설(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연간 각 2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퇴직자를 위한 은퇴설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 기관과 시설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전 분야의 교육과정이다.
지원대상은 최소 참여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경우 지원하며 일회성 행사와 교육, 동일한 사항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를 받는 사업은 제외된다.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지원금은 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 학습활동을 위한 직접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을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채택된 학습동아리는 지원금을 활용해 회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거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등은 향후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의 많은 응모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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