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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사진제공=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KBS2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은 지난 주 총잡이 박윤강(이준기)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7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완전히 베일을 벗지 않았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작품 안에서 이준기가 소화한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키웠다.
'조선 총잡이' 제작진이 최초로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이준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가 열연중인 인물 박윤강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총구를 겨눈 강렬하면서도 고독한 눈빛은 개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준기의 특급 진화다. 포스터를 지배하는 그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는 기존 방송 포스터에서 볼 수 없던 압도적 이미지라는 반응이다. 석양을 뒤로 하고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거친 손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 그의 역동적인 모습과 눈빛은 시각적 쾌감을 넘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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