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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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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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사진=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싸이의 신보 ‘행오버(HANGOVER)’가 공개된 가운데 국내 활동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국내 활동 계획은 없다”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9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힙합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 ‘행오버’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Gentleman)’ 이후 1년 2개월 만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곡이다.

‘행오버’의 음원은 뮤직비디오 공개 약 5시간 뒤인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국내에서는 아이튠즈 서비스가 실행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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