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트위터 코리아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전 국민, 하나의 팀으로!(Be The One Team!)’ 응원 캠페인을 9일부터 시작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계정(@theKFA)으로 본인 이름과 희망하는 등번호, ‘#태극전사’ 해시태그를 전송하면 된다.
참여를 완료한 사람에게는 입력한 내 이름과 등번호를 단 선수가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어 자신도 한 팀인 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트윗그라피’ 사진을 받게 된다.
트윗그라피는 원하는 메시지와 특정한 해시태그를 이벤트 페이지에 함께 전송하면 해당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홍명보 감독이 내세운 슬로건 ‘원 팀, 원 스피릿, 원 골(One team, One spirit, One goal)’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전 국민이 대표팀과 하나 되어 뜨거운 응원의 기운이 트위터를 타고 브라질까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경기가 아침 시간대여서 길거리 응원에 참여하기 힘든 사람들도 언제 어디서나 트위터로 월드컵 응원에 동참할 수 있다.
트위터 코리아와 대한축구협회는 6월 10일 가나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가대표의 월드컵 일정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매 경기마다 새로운 트윗그라피 응원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선수 등 많은 스타들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트윗그라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했다.
응원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위터 코리아 공식 블로그 (https://blog.twitter.com/ko/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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