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무형유산센터는 최근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서 정부와 공동체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정부기구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됨에 따라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약 50여 명의 국제 비정부기구 활동가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속 가능한 아태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비정부기구의 역할을 국제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효과적인 비정부기구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 지역 무형유산 비정부기구 연결망(Network)을 구축, 무형유산 비정부기구 분야 국제 담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태무형유산센터는 국내 설립된 문화 분야 최초의 유네스코 카테고리 2 기구이자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 7월 설립되었다. 현재 아태무형유산센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내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