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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아예우 막지 못한 한국, 가나전 0-4 패...졸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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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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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달성한 조르당 아예우 [사진 출처=KBS2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개막을 사흘 앞두고 마지막 평가 무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완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던 아예우(소쇼)에게 3골,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1골을 허용해 0-4로 완패했다.

월드컵 본선 시작에 앞서 태극전사들은 상대 역습 차단 등 전술을 최종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나 전반에만 역습으로 2골을 내주는 등 허술한 수비의 문제를 드러냈다.

또 위협적인 공격도 보이지 못하면서 최종 엔트리 결정 이후 지난달 28일 튀니지와의 경기에 이어 평가전 2연패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 2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조직적 실수보다는 개인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어서 아쉽다.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전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11일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마지막 준비를 하고,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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