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안보․재난장비 전시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0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4 안보재난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시 소재)에서 헬기, 미사일, 장갑차 등 우리군의 다양한 전투장비가 전시되고,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이동안전체험교실, 소화기사용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어린이 놀이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예년에 비해 개선되고 달라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올해는 토요일인 주말을 포함하여 저녁7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직장인과 청소년,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높였으며, 최초 국내개발 헬기인 수리온, 미7공군의 U-2 정찰기에서 파일럿 장비(우주복, 헬멧, 음식 등)가 전시되고, 군견시범공연 및 늠름한 군 장병들의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공연 및 장애우 합창단, 청소년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의 연계 학술행사로 지역안보포럼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인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3군사령관, 경기도 통합방위위원, 안보단체장, 교육청관계자, 안보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안보와 통일, 재난예방을 주제로 그림그리기대회, 웅변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안보와 재난예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보뿐 아니라 재난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만큼 다양한 안전체험 실습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을 통해 경기도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민관군이 화합하고 안보와 안전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