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노후소화기 수거 창구를 365일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8월 22일 서울 영등포의 작업장에서 발생한 소화기 파열로 인한 사망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공단소방서 관내는 남동공단이 위치하여 소화기의 활용도와 보유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지만 관리 또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관내 공장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상대로 소화기 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노후소화기 수거, 폐기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 10개 업체에서 500여개의 노후소화기를 수거하여 폐기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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