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회랑지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폭력 사태를 종식시키고 인도주의적 회랑지대를 만들기 위한 대화 제의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초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포로셴코 대통령의 회랑지대 설치 지시는 이러한 러시아의 요구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이에 대해 "환영한다"고 표명했으며 이는 긴장완화를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일정한 협조 노선을 취하기 시작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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