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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교육지원청은 2014 서천지역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을 개최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11일 오후 3시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충남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중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협약기관 및 진로교육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서천지역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충남도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자유학기제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발표, 충남 자유학기제 생생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생생토론은 충남교육청 현경숙 장학사의 사회로 서천교육지원청 구기남 장학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서면중 이병일 교사, 희망학교인 서천중 장한별 교사, 협업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이정원 연구사, 문선희 학부모 대표의 토론으로 진행되어 서천지역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수 교육장은 “교사 연수,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단 운영 등을 통해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의 서천지역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충남도교육청 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연구학교 1교(서면중), 희망학교 8교 등 모든 중학교가 2학기 동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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