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품질경영 우수기업’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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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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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18일 내포신도시 품질경영대회…21개 업체 300여명 참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오는 17∼18일 예산 덕산에서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기반 확대와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4 충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토탈㈜와 ㈜LG화학 대산공장 등 도내 21개 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품질경영대회는 기업의 품질경영 및 혁신활동 사례를 발굴, 우수 분임조 육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상생협력 ▲서비스/사무간접 ▲6시그마 ▲환경/안전품질 ▲자유형식 부문 등 8개 부문으로, 대기업·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참가 기업은 대기업·공기업 부문에 삼성토탈(주) 등 26개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은 현대약품(주) 등 12개 분임조, 중소기업 부분은 ㈜현창 등 9개 분임조 등 총21개 업체 47개 분임조다.

 심사는 한국표준협회와 학계, 업계 및 한국표준협회 품질전문가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대회 때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분임조와 우수분임조를 선발하게 된다.

 대상 및 최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본선 출전 자격과 함께, 워크숍 및 전문가 지도·교육 등을 일부 지원받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산업체 품질경영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격려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과 각 기업의 품질경영 개선 우선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기업과 예비 기업가 등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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