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산둥성과 환경협력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2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중 대기오염 관리 및 환경산업육성을 위해 노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환경국과 산둥성 환경보호청은 지난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대기분야 등 환경협력사업 공동추진과 환경산업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 대기관리를 위한 공동 노력 ▲환경기술 상호협력과 세미나와 연수활동 지원 ▲환경분야 기술전문가 직원 등 인적 교류 ▲양 지역 환경보호산업 교류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산둥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이번에 사봉 산둥성 환경보호청 부청장을 단장으로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둥성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며, 중국에서 한국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한국의 최대 경제 교류지역이다.

도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환경시장에 도내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산둥・허베이성 등 중국 7개 省정부와 환경산업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연제찬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분야 협력방안으로 양 지역의 환경산업 발전과, 동북아 지역 대기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