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성과커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지난 5월 13일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 결과, 19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경찰관 덕분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 조기정착은 물론 기동성 확보로 사회적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취업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하반기 운전면허교실은 9월 초순 개강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서산경찰서 보안계(041-689-9376)나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664-2710)로 연락하면 언제나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