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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름철 수족구병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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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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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에서 손씻기, 환경위생 관리 철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시설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장난감 및 통학차량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여름철 수족구병 감염에 따른 개인 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최근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전년비 약 2배가량 증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어른과 아이 모두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남감 등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예방이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일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와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소독),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키고 이상 환자 발생 시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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