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에서 제니퍼 로페즈의 축하공연이 취소됐다는 FIFA의 공식 발표 후 제니퍼 로페즈 측은 또 다시 갑작스럽게 "출연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제니퍼 로페즈가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취소한 이유가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알려졌으나, 제니퍼 로페즈가 요구한 대우를 월드컵 주최측이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당시 제니퍼 로페즈는 "전세기 제공, 특급 호텔 숙박비, 스탭들의 모든 비용"을 주최측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FIFA관계자는 "홍보효과만 생각해도 축하공연에 불참하겠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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