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영국언론, 떠오르는 스타로 손흥민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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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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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제공=채널 '더 엠']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국 언론이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로 한국의 손흥민(바이엘 레버쿠젠)을 지목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2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와 같은 톱 플레이어들에 가렸지만, 월드컵 이후 명성이 오를 선수들이 있다"며 손흥민을 포함, 총 1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재 조국에서 사랑받는 인기 선수"라며 "이번 월드컵에서 왼쪽 윙으로 뛰며 이청용(볼튼)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이번 시즌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으며 특유의 빠른 돌파력과 현명한 움직임이 그를 주목하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러가 선정한 10명의 선수 중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 외에 기요타케 히로시(일본)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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