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 수도 바그다드 접근, 정부군은 폭격으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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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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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라크 북부에서 지배지역을 넓히고 있는 이라크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디야라주를 침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무장단체는 11일에도 수도 북쪽 120km 지점에 위치한 사마라에 침공했으나 치안부대가 저항해 사마라를 우회하고 남쪽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라크 무장단체는 현재 수도 바그다드를 목표로 진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디야라주는 바드다드와 인접하고 있어 이라크 무장단체는 치안부대의 철수함에 따라 수도 바그다드 인근까지 진격했다.

또 현지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마리키 정권은 12일 무장단체가 장악한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폭격해 모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이라크 무장단체에 함락된 티크리트에 대해서도 이라크 공군기가 폭격을 가하고 있다는 목격 정보가 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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